이어포스터's 인생대피공간

얼마전에 산 컴퓨터......배보다 배꼽이 커지고 있습니다.

싼맛에 지른 데탑 컴에 장착되어 있는 

파워의 이름은 파워풀 P-ful2 600PF v2.3 Double forward...


한국에서 수입하지만 중국제인 듯 하고, 600w 라 써져있는 저 수치도

영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다들 CPU 나 그래픽카드에 돈을 들이지만 정작 돈 들여야 하는건 컴퓨터의 심장부인 "파워" 라고...

파워가 죽을때 혼자죽으면 다행이나 많은 경우에 다른 고가 부품과 동반사 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하지요.

그리하야...GTX-660의 적정 파워를 알아보니 최소 450W 이상, 보통 550W 는 되어야 한다는군요.


과감히 질렀습니다!

잘만 ZM700-GVM 700W 80 PLUS BRONZE !!

무려 9만원을 육박하는 고가(?)의 파워장비!!

사진  보시겠습니다.

일단 상자는 묵직하고 이쁩니다. 꼭 자동차 휠 구입한거 같아요

 

주인장은 항상 전자기기를 사면 설명서부터 읽습니다.

커다랗게 700W 라고 써져있긴 하지만 실 효율은 88%...

616W 수준으로 보면 되겠네요.

GTX 660 추천 W가 550W 이라 했으니 저정도만 되도 충분하겠지요. 

부품이 충실한지 무게가 꽤나 묵직합니다.

달기 직전 컴 상태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쿨러들이 이쁘게 장착되어 있지요.

저 언벨런스한 파워를 때고 잘만하드를 달겠습니다.

 

때내고 난 비교 스샷입니다.

이렇게 봐선 스티커 이외 차이가 없어 보이지요?

잘만 파워에는 요런식으로 포트가 있어 필요한 선만 탈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요롷게 생긴 파워는 처음 써봐서 신세경이네요.

 

전부 장착한 사진입니다. 

이제 케이스만 바꾸면 더이상 업그레이드 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간단한(?) 게임들 및 인터넷서핑을 즐기는 제게 

더이상의 고스팩 사양은 사치라 느꼈거든요..ㅎㅎ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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